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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류 전세계 30개국서 ‘꿈틀’, 콜마ㆍ코스맥스 ‘탈중(脫中) 전략’ 성공할까 
작성일 2017.02.23 조회수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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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류 전세계 30개국서 ‘꿈틀’, 콜마ㆍ코스맥스 ‘탈중(脫中) 전략’ 성공할까  
이슬기 기자
 
-미국ㆍ유럽 중저가 화장품 시장서 우수한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인기
-한국콜마 북미ㆍ남미 패키지 공략 광폭 행보,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할랄 화장품 생산 본격화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우리 정부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골 난 중국 정부가 한국산 화장품 수요를 억누르는 등의 보복조치를 감행해 화장품 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우리 화장품들이 새 한류(韓流) 바람을 일으키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전통적으로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 외에도 북미ㆍ유럽권에서 우리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


16일 헤럴드경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시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한국산 화장품 수요가 급등한 나라는 전세계 30여 개국에 이른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는 우리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BB크림과 마스크팩 등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바이어가 늘고 있다.

코트라는 “한국산 화장품은 현지 중저가 화장품보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현지 바이어 역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폴란드, 스페인,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모잠비크 등이다. 화장품 한류의 전방위 영토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애경, 이아소 등 19개 한국산 화장품을 ‘부적합 제품’으로 분류하며 모두 반품 조치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의욕적으로 탈중(脫中)ㆍ세계화 전략을 펴면서 북미ㆍ인도네시아 등에 교두보를 마련 중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에 시선이 쏠린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화장품 ODM 업체 ‘프로세스 테크놀로지스 앤드 패키징(PTP)’의 지분 51%(170억원 규모)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캐나다 화장품 ODM 기업인 CSR 코스메틱 솔루션(CSR)의 지분도 85% 취득했다. 한국산 화장품에 관심이 높아진 북미 시장과,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남미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쏜 것이다. 특히 PTP를 공동 인수한 미국 화장품 공급사 ‘웜저(Wormser)’와의 협업으로 영업ㆍ마케팅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 역시 경영 화두로 ‘선제, 연결, 집중’의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를 해외법인 간 연결축으로 삼아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뉴트리바이오텍의 미국, 호주, 중국 등 글로벌 생산을 본격화해 건강식품 분야 매출을 늘리는 한편 ▷인도네시아 법인의 할랄 화장품 생산 ▷미국 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성장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30%대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yesyep@heraldcorp.com 
Link->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1600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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